'컵 대회 평균 24.5점' KCC 버튼, 7년 만에 복귀,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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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10-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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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30·193cm)은 KBL에서 처음 출전한 2017~2018시즌 54경기에서 평균 31분 5초를 뛰며 23.5득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원주 DB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당시 그는 침투 능력과 외곽 슈팅 능력, 통쾌한 덩크슛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버튼은 7시즌 만인 2024-2025시즌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KCC는 허웅, 최준용, 이승현, 송교창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포진한 팀으로 새 시즌 강력한 우승 경쟁자입니다. 버튼의 합류로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한 팀이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NBA(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71경기에 출전해 큰 무대를 경험한 버튼은 현재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4 DB손해보험 KBL컵'에서도 명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수원 KT와의 74-84 패배 1차전에서는 30분 14초 동안 3점슛 5개를 포함해 23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습니다.
지난 10일 창원 LG와의 B조 최종전에서도 존재감은 눈부셨습니다. 30분간 출전해 26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92-88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막판 부주의한 패스로 득점 기회를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3점슛 성공률 100%(4번의 시도 중 4번)를 기록했고 코트를 밟았을 때 팀 득점률도 +22를 기록해 코트 밸런스도 좋았습니다. 허웅(22득점), 최준용(19득점 9리바운드), 이승현(15득점 6리바운드) 등 국내 선수들과도 호흡이 좋았습니다. KCC로서는 버튼 사용법의 해답을 찾은 경기였습니다.
특히 경기 지배력이 압도적이었습니다. 15-33으로 크게 뒤진 채 1쿼터를 마쳤지만 37-37까지 따라잡는 과정에서 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37-39에서 파울로 실점한 후 자유투에 성공한 그는 강력한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실제로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2쿼터에만 18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버튼은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을 전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유형입니다. 또한 엄청난 활동량으로 직접 득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두 차례의 컵 경기를 통해 자신의 모든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튼과 함께하는 '디펜딩 챔피언'의 새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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